이더리움 1800달러선…뉴욕증시 하락 마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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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2만9000달러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 

2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39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0.53%, 2.04% 낮아진 2만91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보다 12만6000원(0.33%) 내린 3794만3000원에, 업비트에선 8만1000원(0.21%) 상승한 3799만9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에 비해 0.61%, 1.77% 빠진 1858달러에 머물러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241만4000원으로 전날에 비해 1만3000원(0.54%) 하락했으며, 업비트에서는 241만8000원으로 2000원(0.08%) 내렸다. 

주요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0.45% 빠진 0.7173달러에, 도지코인은 0.67% 하락률을 보이며 0.77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25.11달러, 폴리곤은 0.7169달러로 전날보다 0.39%, 0.78% 낮아졌다. 반면 카르다노는 0.22% 상승률을 0.3074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40포인트 (0.67%) 내린 3만5282.72로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에 비해 29.34포인트(0.64%) 낮아진 4537.41로, 나스닥지수는 77.17포인트(0.55%) 후퇴한 1만4050.11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메타 플랫폼과 반도체 업종이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견고한 2분기 GDP성장률로 인한 경기 자신감이 유입되자 상승 출발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가 파월에 이어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 상승 요인이다"라며 "그렇지만 일부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매물이 출회되는 과정 속 장 후반 BOJ가 수익률 곡선 조정 논의를 할 것이라는 매파적인 내용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후 매물 출회가 확대되며 결국 하락 전환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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