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약세…뉴욕증시는 상승 마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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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3% 가까이 떨어지며 하루 만에 2만9000달러까지 밀려났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1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2.92%, 3.05% 낮아진 2만91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빗썸에선 전날보다 17만원(0.45%) 높아진 3800만4000원에, 업비트에선 97만8000원(2.51%) 하락한 3796만7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2.00%, 3.15% 내린 1848달러에 머물러 있다. 국내 빗썸에선 240만8000원으로 전날보다 7000원(0.29%) 상승했으며, 업비트에선 240만6000원으로 3만8000원(1.55%) 주저 앉았다. 

주요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대부분 약세다. 특히 리플은 전날보다 4.31% 빠진 0.7048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5.30% 급락한 2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는 3.44%, 폴리곤은 3.75% 하락률을 보이며 각각 0.3054달러, 0.7281달러에 머물러 있다. 도지코인은 반대로 4.02% 상승하며 0.07459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83.55포인트(0.52%) 뛴 3만5411.24로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에 비해 18.30포인트(0.40%) 오른 4554.64로, 나스닥지수는 26.06포인트(0.19%) 상승한 1만4058.87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나스닥100 리밸런싱이 적용되며 부진했던 일부 대형 기술주에 되돌림이 유입되자 상승 출발했다"라며 "더불어 FOMC를 앞두고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가 공급의 타이트함과 중국 경기 부양의지 표명으로 상승하자 에너지 업종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물론 유로존 경기 둔화과 확대되고 있어, 차익매물 출회도 여전해 대체로 상승폭은 제한됐지만 호재에 더 민감한 시장 수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상승세는 지속됐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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