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차관,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장과 회의

가운데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장과 태풍 카눈에 대비하는 회의를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운데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장과 태풍 카눈에 대비하는 회의를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태풍 카눈이 한반도 종심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장이 중지를 모았다. 

산업부는 8일 오전 전국의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장과 함께 긴급히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영진 1차관은 이날 개최된 태풍 대비현황 긴급 점검 회의에서 주요 국가산업단지 지역본부장의 태풍 관련 대책을 보고 받았다. 장 차관은 지역본부장에게 수해대비시설, 비상대응체계 등에 대한 점검과 태풍 대비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지시했다. 

장영진 1차관은 “장마철 산단내 큰 피해 보고가 없어 다행이지만 긴장해야 한다”며 “취약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등 비상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