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이찬원이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찬원은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카페 공지에 올라간 바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사고로 인해서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예정되어 있던 활동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생기게 됐다"면서 "사실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으나 회복이 우선이라는 병원과 회사의 소견에 따라 잠깐의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8일 오전 이찬원에게 경미한 사고가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고,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하여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찬원은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만큼의 부상은 전혀 아니며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잘 소화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면서 "여러분 못 만나는 동안에 카페 자주 들어와서 찬스들에게 안부 전하겠다. 하루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찬스'(팬덤명)들 만나러 가겠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13일부터 첫 정규앨범 ‘원(ONE)’의 수록곡인 ‘트위스트 고고’로 후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부상 회복 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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