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현대로템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교통부와 약 1715억원 규모의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개조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앞서 2016년 2층 전동차 512량 공급계약을 수주한 이후 2019년과 2021년 각각 42량, 56량에 대한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가 발주한 1조2164억원 규모 ‘호주 QTMP(퀸즐랜드 열차 제조 프로그램)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대로템과 현지 철도업체 다우너가 컨소시엄을 맺고 제작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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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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