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6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3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와 ‘2023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Vision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동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ARC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해 올해 37회째를 맞는 세계 연차·지속가능보고서 경영 대회로 보고서·홍보물 분야 세계 3대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롯데정밀화학은 ARC 어워드 ‘Combined Annual and Sustainability Report’부문에서 ‘금상(Gold)’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미국 유수의 마케팅 평가기관에서 주관하는 LACP Vision 어워드에서 ‘Sustainability Report 케미칼’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함과 동시에 2023년도 ‘Top 100 보고서’ 중 33위에 선정됐다.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어워드에서 3년 연속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열람이 ESG 실천과 기부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QR기부 캠페인’을 최초 도입했다.

캠페인은 롯데정밀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열람하고 QR코드 스캔 인원과 매칭해 10만명을 목표로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 복구와 재건을 돕는데 후원된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정밀화학만의 지속가능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청정기술 도입 확대 △수자원 리스크 분석 결과 등 노력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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