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2023 Q3 티맥스소프트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파트너 데이는 다양한 클라우드·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생태계)을 구축하고자 정기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5월 행사에서는 30여개 기업이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일부 파트너사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3분기 행사에 티맥스소프트는 기존 파트너사를 포함한 50여개 기업을 초청해 하반기 주요 사업 전략과 파트너 운영 계획 등을 중점 소개했다. 협업 체계 기반으로 강화할 클라우드 비즈니스 경쟁력과 공공·금융·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날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과 인터페이스 솔루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전략 제품을 다각화해 클라우드 중심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서 ARM 서버 기반 차세대 미들웨어 개발 등 다양한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케팅 계획으로 오는 10월 정식 오픈을 앞둔 가상홍보관과 홈페이지를 새로운 매개로 잠재고객과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으며 정기 교육과 부트캠프, 공동 캠페인 진행 등을 골자로 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파트너와 동반성장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다양한 세션도 진행됐다. 영업 전략의 기초가 되는 고객 수요 파악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클라우·네이티브·SaaS 등을 다룬 최신 IT 기술 동향 △국내외 경제 전망과 제조·금융·유통·공공 업황 등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분석·전달했다. 또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공부분 대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어 오픈소스 버전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과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의 도입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고객 니즈에 적중한 영업 전략과 노하우로 수주한 사업 성과를 다뤘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시스템 투자를 지속하는 공공·민간 수요를 확실하게 잡기 위해 독보적인 미들웨어 기술력과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업 레퍼런스를 토대로 역량 있는 파트너와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힐 것”이라며 “파트너 마케팅 지원과 공동 영업 기회 발굴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