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웹툰 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가 BIAF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4일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측은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 11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으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알랭 우게토 감독, ‘철콘 근크리트’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은 마이클 아리아스 감독과 함께 국제경쟁 장편 부문을 심사한다.
야옹이 작가는 2018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으며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월 탈세 의혹이 제기되자 SNS를 통해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며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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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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