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러링·헤드램프 눈쌓임 방지 등 추가
500대 한정판으로 인기몰이 나서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2024 토레스’를 출시하고 신규 감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이번 연식변경을 토앻 토레스에 인기 편의품목을 기본화하고, 밴과 바이퓨얼을 추가했다.
여기에 토레스 누적 판매 5만대 달성을 기념해 △스마트 미러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헤드램프 눈쌓임 방지 커버 지급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5년 연장(기존 2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2024 토레스는 아이폰 이용자에게 별도의 미러링 어댑터를 개발하여 지급하는 등 모든 사용자 환경에서 스마트 미러링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2024 토레스는 기존 T5 트림에 선택품목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적용 등을 추가하고 가격은 55만원 내린 2797만원으로 책정됐다.
T7 트림은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2개+디지털키 △3D 매쉬매트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2년→5년) 등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174만원으로 유지됐다.
또, KG모빌리티는 5만대 판매 기념 500대 한정판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을 9일부터 CJ온스타일을 통해 판매한다. 한정판에는 △전/후방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C필라 가니쉬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블랙 휠 △레드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 △와일드한 휠 아치 가니쉬 및 도어 가니쉬 등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스마트 테일게이트 △천연 가죽시트 △딥콘트롤 패키지 △LED 도어 스커프&도어 스팟램프 등 410만원 상당의 편의품목을 100만원 이상 인하한 306만원에 제공하다. 한정판 판매가격은 3480만원에 판매한다.
토레스 밴(VAN)은 최대 1843ℓ의 적재공간에 300㎏ 중량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가 설치되어 후방의 시야를 확보하며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다.
더불어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저렴한 세율의 취등록세(7%→5%)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경제성도 강점이다. 가격은 TV5 2627만원, TV7 2943만원이다.
토레스 바이퓨얼은 가솔린과 LPG를 동시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다. 최고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7.3㎏f·m 등 준수한 성능에 1회 충전(가솔린 50ℓ, LPG58ℓ)으로 1000㎞ 주행 가능한 고효율도 회사측이 강조하는 요소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운영하지만 바이퓨얼 시스템 관련 '3년/무제한' 보증으로 신뢰성을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가격은 TL5 3127만원, TL7 3504만원이다.
한편, KG모빌리티는 11~26일 전국 31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토레스 고객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토레스 이용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