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그리는 바른땅, 가치 높이는 우리땅’ 슬로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국토부와 LX국토정보공사가 디지털 지적의 날을 개최한다.
LX국토정보공사는 13일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레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은 지적재조사 특별법 제정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지적재조사업은 110년 전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새롭게 조사·측량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2030년 간 진행된다.
올해 기념식의 슬로건은 ‘같이 그리는 바른 땅, 가치 높이는 우리 땅’이다. 이와 함께 ▲지적재조사 드론측량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간정보분야 여성 전문가 포럼 ▲미래 지적재조사 정책토론 ▲지적재조사 유공기관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강원도 양구군이 한국전쟁 피난으로 인해 발생한 무주지 분쟁을 해결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LX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적재조사와 고정밀 드론영상을 융합해 신속한 재난지역 복구와 국민 안전에 노력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공간정보분야 여성 전문가 포럼엔 세계스마트시티기구 박정숙 사무총장, 김경희 이천시장, LX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LX국토정보공사는 국토부가 지적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이다. 올해 기준 전국 24만 필지에서 131개 민간대행사와 협업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전국 554만 필지 중 145만 필지를 완료한 상태다. 이는 전체의 26.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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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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