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비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권순우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사과문을 올리고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에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들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저의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심레즈 선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경기 후에 보인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무게를 깊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찰하며,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권순우는 전날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2:1로 져 탈락하자 코트에 라켓을 수차례 내려쳐 부수는 행동을 했다.
이어 카시디트 삼레즈가 다가와 악수를 청하는데도 이를 거부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권순우는 다음날 경기에 앞서 태국 대표팀을 찾아가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순우는 9살 연상의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지난 5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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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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