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솔루션 공동 개발 등 협력 지속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본점(서울시 중구)에서 한국중부발전과 ESG 경영확산,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신한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이 체결한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업무협약' 이후 추가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양사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온실가스 관리, 냉난방 공조, 승강기, 조명 등에 대해 에너지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출,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등 여러 성과를 함께 만들어 왔다.
올해 8월에는 총 8억원 규모의 한국중부발전 R&D과제로 '신한은행 본점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을 선정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검증·확산하는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은 △대형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에너지 혁신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온실가스 감축 적극 참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 상생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의 에코 프론티어 뱅크로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과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으로 ESG 경영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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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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