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도 쓸 수 있는 ‘노코딩’ 3D 콘텐츠 스튜디오

사진=티맥스메타버스
사진=티맥스메타버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티맥스메타버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 2023’에 참여, 슈퍼앱 기반 3D 콘텐츠 스튜디오 ‘MX 스튜디오(Studio)’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GITEX’는 1981년부터 시작된 중동 최대 글로벌 IT 박람회로 올해 43회째를 맞았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를 다룬 글로벌(Global) 홀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노스 스타(North Star) 홀 등으로 구성돼 미래 산업 볼거리를 선보인다.

티맥스메타버스는 이번 GITEX 전시 부스(Hall2 H2-E20)에서 MX 스튜디오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MX 스튜디오는 누구나 쉽게 ‘노코딩’으로 3D 공간과 에셋을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3D 컴퓨터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와 달리 전문 지식이 없이도 활용 가능하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설치가 필요 없는 웹 기반 구동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티맥스메타버스는 ‘MX Studio, Where creativity comes to life’를 주제로 박람회 부스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벤더사들에게 사업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헬스케어, 금융, 에듀(교육), 커머스(상거래), 아트(예술) 등 각 분야 사업자·투자자와 상담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공식 행사 시작 전부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갖출 수 있는 곳들에서 MX 스튜디오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웨이 테크놀로지, 오토데스크를 비롯해 글로벌 바이어, 벤처캐피탈, 다양한 테크 기업 등 30여개 기업과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GITEX 참여를 계기로 MX 스튜디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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