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조 인스타그램 
사진=창조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틴탑 창조가 내달 20일 입대한다. 

창조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는 2023년 11월20일자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에 데뷔하여 2023년 현재까지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써 왔던 글 중에 가장 뭐랄까, 떨리는 기분이 드는 글”이라며 “지금까지 저희 틴탑 멤버들의 입대와 제대를 보면서 참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녀온 멤버들을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와서 그런지 오히려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이 큰 것 같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군 입대를 통해 저는 더욱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 앞에 돌아오는 게 목표”라면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이렇게 잘 성장시켜주신 덕에 잠시 떨어져 있게 되는 시간에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창조는 2010년 틴탑 EP 앨범 ‘컴 인투 더 월드’로 데뷔해 ‘향수 뿌리지마’ ‘쉽지않아’ ‘장난아냐’ ‘미치겠어’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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