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과 강문석 국군홍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30일 병원 내 새로 조성된 H라운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과 강문석 국군홍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30일 병원 내 새로 조성된 H라운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국군홍천병원에 장병들을 위한 휴식·문화 공간 'H라운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과 강문석 국군홍천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2020년 국군수도병원, 지난해 국군대전병원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된 사업이다.

H라운지는 ‘Hanwha(한화)’와 ‘Hospital(병원)’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총 12개 군 병원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하는 장기 사업이다. 리모델링이나 휴식·문화공간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가 선정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구조다.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장병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국가 안보도 튼튼하게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국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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