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발매한 솔로 앨범 ‘골든'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4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전날 발매된 지 3시간 만에 100만장이 판매돼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5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3일자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200만장 이상 판매되며 1일차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정국은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K팝 솔로 가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골든’은 4일 오전 9시 기준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7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에 나섰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비롯한 ‘골든’의 총 10개 트랙은 공개 직후인 3일 오후 2시 멜론 실시간 차트 ‘톱100’에 진입했다.
한편 정국은 오는 7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8일 NBC ‘투데이 쇼’(TODAY)의 ‘시티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es),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20일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등 국내외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