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교통안전공사, '미래 모빌리티&교통안전체험 행사' 성료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자율주행차를 타고 학교에서 하교한 철수는 무인헬기를 타고 지방출장을 다녀온 아빠와 함께 드론 여행을 떠났습니다. 드론 여행은 평소 가고 싶은 곳에 드론을 날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 화상으로 풍경을 즐기는 놀이입니다.”
공상과학영화(SF)에서나 나올 법한 놀이가 시연됐다. TS교통안전공사가 ‘TS 미래 모빌리티&교통안전체험 행사’에 11가족을 초청해 미래의 한장면을 체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총 6시간에 걸쳐 자율차 시승과 고속주회로 체험, 무인헬기 시범비행, 드론 1인칭 시점체험과 실제비행, 교통안전 교육, 차량전복, 차량 사각지대 체험을 진행했다.
이는 어린이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율주행 안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도움되는 교통안전 지식을 갖게 되는 기회이자 자녀에게 미래 모빌리티를 먼전 경험하게 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호평했다.
TS교통안전공단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유치하는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참가자 전원에게 전원 안전장비를 착용하게 하고 어른-아이간의 체험을 분리해 안전하게 진행했다. 또 난방 텐트를 설치해 추위를 예방했다.
TS교통안전공단은 향후 체험행사를 확대해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안희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