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품질체계 마련 통한 검사결과 신뢰도 제고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TS교통안전공단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철도형식승인검사의 품질시스템과기술능력을 평가받아 공인검사기관 인정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공인검사기관 인정제도는 법률이나 국제 표준 부합 여부를 평가해 검사 능력이 있다는 걸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한국의 경우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내 한국인정기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TS교통안전공단이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분야는 철도용품 형식승인검사며 검사품목은 일체형 철제차륜이다. A형 검사기관으로 제3자를 검사한다.
이는 TS교통안전공단이 국제표준인 KS Q ISO/IEC 17020에 부합하는 검사품질체계와 검사능력을 갖춰 철도용품형식승인 검사에서 신뢰도와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말과도 같다.
TS교통안전공단은 이번을 기점으로 차륜~철도용품 형식승인 대상 전 분야와 철도차량 등으로 인정범위를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안희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