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 사진=삼성생명.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 사진=삼성생명.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이 홍원학 현 삼성화재 대표이사를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홍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홍 대표이사는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거치며 경청의 리더십과 사업 추진력을 입증했고 삼성화재 CEO 부임 후에는 안정적 사업 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삼성생명은 홍 사장이 생‧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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