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지역센터와 손잡고 취약계층 판로 개척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대전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기위해 ‘행복나눔 자판기’ 설치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나눔 자판기’사업은 조폐공사가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행복나눔 자판기’는 본사에 설치되어 대전 5개구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커피, 방향제, 수공예품 등 일상생활제품을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자판기 설치공간, 전기료 등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자활센터는 자판기 설치·운영 비용을 부담한다.
조폐공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재정지원과 제품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한해 400여 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여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행복나눔 자판기 1호’를 본사 내에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조폐공사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공익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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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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