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모비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59조2544억원과 영업이익 2조2953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의 경우 회사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014년(3조1413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숫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공급 증대와 중대형·SUV 차종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판매 확대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시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의 15% 이상 변동에 따른 사전 공시로, 현대모비스의 2023년도 정확한 경영실적은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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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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