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롯데렌탈은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7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 참여되며, 전기차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2018년부터 매년 시즌제로 운영하며,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올해까지 약 1만8000명이 참여해 누적 주행거리 약 1100만㎞, 누적 기부금 약 2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기업 사회공헌의 핵심은 진정성과 연속성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사회적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친환경차도 타 보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