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서울 탱고’ ‘첫차’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 방실이가 20일 별세했다.
방실이는 17년 간 뇌경색으로 투병한 끝에 이날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서울시스터즈가 해체되고 솔로 가수로 나선 그는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1997년 선행 연예인으로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한 고인은 2007년 뇌경색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당뇨로 인한 망막증으로 한쪽 눈을 실명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빈소는 인천 강화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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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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