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숙, 상철이 첫인상 인기 남녀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솔특집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이날 19기 모솔남녀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꽃다발과 편지를 몰래 전달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19기 순자는 얼른 꽃다발을 주고 싶다며 가장 먼저 여자 방을 나와 영철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영철은 꽃다발을 받으면서 “아이구, 내가 드려야 되는데”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자는 영철이 쌈을 싸준 게 처음 받아본 쌈이었다며 감격했다고 전했다. 

현숙은 공용 거실에 있던 상철을 불러내 “열심히 고기 굽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한번 대화해 보고 싶어서 드린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영수는 영자에게 편지를 줬다. 밝은 모습에 호감을 느꼈고, 앞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읽은 영자는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고민에 빠졌다. 

상철과 영수를 두고 고민한 영자는 상철을 불러냈지만 몇 분을 기다려도 상철은 나오지 않았다. 

다시 상철을 부르려던 영자는 영수와 마주쳤다. 영수는 그 틈에 영자가 숨겨놓은 꽃다발을 발견하고 말았다. 

영자가 상철에게 마저 꽃을 주면서 상철이 2표를 받은 가운데 이번엔 영숙이 상철을 불러냈다. 

영숙을 따라 일어난 영호는 더는 따라가지 못하고 멀리 영숙의 뒷모습만 보며 주머니에 넣어둔 편지를 만지작거렸다. 

광수는 옥순에게 편지를 주려다 눈앞에서 옥순을 놓치고 말았다. 그는 반쯤 포기한 듯 잠을 청했다. 

옥순은 리더십이 있고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마음이 들었다며 영식에게 꽃다발을 줬다. 

세 표를 받은 상철의 마음은 정숙에게 향했다. 정숙은 편지를 받고 마음을 바꿔 꽃다발을 숨긴 곳으로 상철을 데리고 갔다. 

영호, 영식은 영숙에게 편지를 줬다. 일찌감치 순자에게 꽃을 받은 영철도 영숙에게 편지를 주려 했지만 문앞에서 옥순과 눈이 마주치자 편지를 던져둔 채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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