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강소라가 출산 3개월 만에 ‘슈돌’ 내레이터로 출격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강소라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낳은 그는 둘째 이름이 ‘해슬’이라고 최초 공개한다.
강소라는 “둘째 딸 해슬이가 요즘 잠을 푹 자기 시작해 효녀가 되고 있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산한 지 3개월 만에 완벽한 몸매로 복귀해 화제를 모은 그는 “예전엔 미혼 근육이었다면 이젠 생존 근육이다. 웨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입담을 선보인다.
또 한의사 남편에 대해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휴대폰에 ‘김 원장님’ ‘김 사장님’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강소라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이는 장면을 보고 “오늘부터 남편에게 이벤트를 어필해 보도록 하겠다. ‘슈돌’ 나오길 잘했네요. 사랑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강소라의 스페셜 내레이션은 4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슈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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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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