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종착지가 서로 다른 열차를 연결한 복합열차의 승차권에 종착역이 열차별로 표시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29일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며 최우수 제안으로 ‘복합열차 오승 예방을 위한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를 선정했다.
이는 KTX-산천 등 종착역이 다른 두개의 열차를 연결한 복합열차의 승차권에 ‘열차별 종착역’을 추가로 표기해 잘못 탑승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생각이다.
아이디어 제시자는 승차권에 복합열차 그림을 새겨 넣은 후 탑승객이 승차할 열차를 표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실현되면 승차할 열차를 찾는 일이 보다 편리해 진다. 지금까지 승차권에 승차열차 번호만 표기돼 있어 탑승자는 열차 실물과 대조해 탈 열차를 찾아야 했다.
한편 코레일은 △전달받은 승차권에 열차 운행현황 조회 기능 추가 △종이승차권에 영문 안내 추가 △코레일톡 시트맵에 콘센트 좌석 표시 △코레일톡 매뉴얼 발간 등도 좋은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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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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