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3월 둘째 주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분양될 예정이다.
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8613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공공분양∙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홈 개편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전주와 비교해 공급물량이 약 50.5%(2892가구) 늘어날 전망이며 이는 전년도 동기간(2853가구)과 비교해도 약 3배 많은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74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안양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458가구),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1209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연수구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아파트 2728가구, 오피스텔 542실)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전 동구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776가구), 울산 남구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158가구), '더폴 울산신정'(168가구) 등이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청약홈 개편의 영향으로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등 12곳, 정당 계약은 '경희궁유보라' 등 3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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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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