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남진이 어머니의 임종을 지킨 사연을 공개했다.
'60년 지기' 백일섭과 남진이 각자 어머니와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수 남진이 어머니의 임종 순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진은 "바쁜데 오지 말라던 어머니가 어느 날 안 바쁘면 애들 데리고 한번 오라고 전화를 하셨다. 예감이 이상해 급히 목포로 내려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워계신 어머니의 손을 꽉 잡고 있으니 눈물을 한 방울 떨어뜨리셨다. 그리곤 약간 미소를 지으면서 눈을 감으셨다"라고 전했다.
남진의 이야기에 백일섭은 "우리 어머니는 눈을 뜨고 돌아가셨다. 아무리 눌러도 안 감기던 눈이 '죄송해요'라고 하니까 감겼다"라고 고백했다. 백일섭이 털어놓는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60년 절친 남진과 백일섭이 전하는 어머니와의 마지막 이야기, 그리고 백일섭 딸의 이민을 둘러싼 심경 고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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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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