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고려아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관리에 관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광물 채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 등을 근절하기 위한 책임 활동들을 설명한다.
고려아연은 그간 수행한 책임 활동의 노하우를 보고서에 정리했다. 분쟁광물로 알려진 3TG(주석(Tin), 탄탈륨(Tantalum), 텅스텐(Tungsten), 금(Gold))에 더해 고려아연의 주요 생산품인 아연, 연, 은, 동을 관리 대상에 넣어 작성했다.
책임광물 보고서 작성은 광물 채굴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신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발간된 고려아연의 책임광물 보고서는 오는 24일부터 고려아연 홈페이지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환경적∙인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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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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