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오는 7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전동석은 2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 소식을 알리는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얼마 전 기사로 접하셨 듯 교제를 이어온 연인이 있다. 그리고 그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결정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인생의 또 다른 문을 열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지금, 한결같은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절대 부끄럽지 않게 무대 위에서 뮤지컬 배우 전동석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전동석은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해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등의 무대에 올랐다. 

그는 현재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헤드윅’을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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