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SLP, 노인복지주택 서비스 브랜드 ‘노블로 라이프케어’ 론칭
자산·임대 관리 업무에 부동산 빅데이터 접목...주거서비스 시장 공략

에스엘플랫폼이 종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 브라이튼 여의도 전경. 사진=신영
에스엘플랫폼이 종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 브라이튼 여의도 전경. 사진=신영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그룹은 계열사인 라이프스타일 전문 프롭테크기업 에스엘플랫폼(SLP)을 통해 주거 서비스, 시니어주택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에스엘플랫폼은 2021년말 신영그룹 내 신영자산관리와 쏘시오리빙 간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종합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부동산 자산관리, 임대운영, 호텔숙박운영, 커뮤니티 운영, 서비스 운영, 플랫폼 운영 등 부동산 사업의 기획부터 현장 운영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까지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사업지만 121개 현장이며, 현재는 61개 사업지에 조식 딜리버리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비서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한 앱(APP)을 통해 제공 및 운영 중이다.

최근 에스엘플랫폼은 노인복지주택의 입소자들에게 제공할 서비스 브랜드 ‘노블로 라이프케어’를 론칭했다.

에스엘플랫폼이 론칭한 브랜드 ‘노블로 라이프케어’는 'Noble(고귀한) + eo(고령층)'의 합성어로 ‘시니어들에게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여 귀족의 삶을 영위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노블로 라이프케어’ 론칭을 계기로 에스엘플랫폼은 노인복지주택 관련 시니어 전용 서비스와 커뮤니티 PM, 위탁운영 등 적극적인 노인복지주택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로 에스엘플랫폼은 한국프로테크포럼의 ‘시니어스마트하우징 서비스 협의회’ 초대 회장사를 맡고, 노인복지주택 관련 세미나, 아카데미 등 적극적인 대·내외활동을 하며 노인복지주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서비스, 시니어 주거서비스, 입주민전용 앱(APP) 등을 공급하고,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각종 정기 이벤트 등을 개최해 타운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상무 에스엘플랫폼 대표는 “노인복지주택 사업 운영을 위한 운영사나 서비스 회사들이 많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없는 곳이 많고 이런 회사들은 리스크가 있다”면서 “노인복지주택 운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운영 레퍼런스, 운영사의 안정적인 자본금과 매출, 다양한 주거 및 특화 서비스 등이 필요한 데 에스엘플랫폼은 이러한 것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이 반영된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향후 등장하게 될 새로운 공간의 생태계에서도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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