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써머투어 2024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써머투어 2024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선수들과 함께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FC 바이에른은 오는 8월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우디 써머투어'는 FC 바이에른이 파트너사인 아우디와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프리시즌 마케팅 투어 겸 전지훈련이다.

이번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을 예정이다.

8명의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한다. 만 6~10세의 신장 110㎝ 이상 130cm 미만 어린이면 응모 가능하다. 12일까지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 개별 통보 예정이다.

선발된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보호자 1인과 경기 관람을 비롯, FC 바이에른 팀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아우디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선수들에게 배터리 전기차를 지원하고, 훈련장과 경기장(알리안츠 아레나)에 충전기 58개를 설치했다.

아우디는 지난 2011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AG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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