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통해 기탁…실내 공기질 측정도 지원

환경공단이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소재 청라 아파트 주민들에게 1000만 원의 구호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공단이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소재 청라 아파트 주민들에게 1000만 원의 구호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인천 서구 소재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공단과 NH농협은행 환경연구단지지점은 지난 1일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여파로 며칠째 단전·단수 등으로 무더위 속 불편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환경공단은 피해 복구작업 완료 후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측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지원하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충남 서천시장 화재성금 전달, 완주군 수해복구 지원 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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