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

제6회 해양환경 보전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포스코이앤씨
제6회 해양환경 보전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포스코이앤씨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과 함께 ‘제6회 해양환경보전 숏폼‧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유도와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숏폼(짧은 영상)과 포스터 각 부문에서 해양환경 보전, 블루카본 보호,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공모전 홈페이지)을 통해 국민이 직접 응모한 작품에 투표할 수 있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총 27점을 선정하며, 대상(1점, 해양경찰청장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6점, 각 기관장상)에게는 1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해양경찰청의 홍보 및 교육자료,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작지만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해경청과 함께 블루카본인 염생식물을 육성하고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HI! 블루카본, BYE! 블랙카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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