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부인 유정현 엔엑스씨(NXC) 이사회 의장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
19일 엔엑스씨는 유 의장의 지분 6만1746주(3203억3800만원)와 자녀인 김정민, 김정윤씨로부터 각각 3만1771주(1648억2800만원)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정민, 정윤씨가 지분을 보유한 와이즈키즈 지분 3122주(161억9700만원)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엑스씨 측은 “자기주식 취득과 관련한 일련의 공시는 '그룹의 경영 안정과 상속인 일가의 상속세 조기 납부의 목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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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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