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주액은 1973억원 규모로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5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148척(해양설비 1기 포함), 167억1000만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인 135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12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60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44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 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설비 1기, 특수선 4척 등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