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 147명, 자격증 제한경쟁 217명, 사회형평적채용 266명

코레일은 하반기에 신입사원 63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코레일은 하반기에 신입사원 63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올해 하반기에 신입사원 63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공개경쟁 147명 △자격증 제한경쟁 217명 △사회형평적 채용 266명으로 나눠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와 동일하게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분할해 별도로 모집한다. 6개 권역은 수도권, 강원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을 말한다.

코레일은 직렬별로 △사무영업 118명 △운전 174명 △차량 100명 △토목 70명 △건축 58명 △전기통신 110명을 뽑는다고 전했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합격자가 합격 후 1개월 이상 채용형 인턴 과정을 수행하도록 한 뒤 별도로 평가해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특이할 점은 코레일은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서류전형과 체력 심사를 도입하고 필기시험 범위에 철도법령을 추가한다는 점이다.

코레일은 내달 9일 오후 2시~11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지원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11월 15일 오후 2시 이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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