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으로 캐나다에 건설 중인 배터리 양극재 합작 공장의 완공 일정을 연기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캐나다 공장은 오는 30일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사측은 공시자료를 통해 '현지 여건으로 완공 일정을 조정 중에 있다'며 공기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포스코퓨처엠의 캐나다 양극재 합작 사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2년 5월 GM과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캡'을 설립했다. 합작사 설립 후 퀘백주 베캉쿠아에 연산 3만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이는 전기차 약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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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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