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채용 포스터.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채용 포스터.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규 채용전형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전형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하이테크 진단 및 고난도 정비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22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2월 약 3주간 정비 기초 기술교육과정을 수강한다. 이후 최종 면접을 통해 내년 4월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한다.

현대차는 해당 전형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에서 특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향후 우수 인재들에게는 본사 및 글로벌 진단/정비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6~17일 서울 성수동 소재 현대차 동부하이테크센터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하이테크 탤런트 데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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