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날 탄핵안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추진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소통했고, 앞으로도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연 긴급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와 (탄핵안에 대해) 소통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아까 본회의장에서 얘기는 조금 했다"며 "(소통)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을 같이 추진하자는 취지인가'라는 질문에 "한 대표한테 물어보라"며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5일 본회의에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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