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 데이 개최…스케일업 유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내 기술마켓 인증 중소기업의 공공구매와 투자, 기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TS교통안전공단은 서울시 성동구 메리히어에서 기술마켓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TS의 기술마켓 인증을 완료한 기업들의 제품구매와 기술 개발,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TS교통안전공단은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서 매칭상담회를 개최해 TS 각 소속별 담당자가 참여하는 기업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기술개발 협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로드원 △마이렌 △아르고스다인 △엠지산업 △왓위케어 △위드라이브 △윤성산업개발 △인투스페이스 △인포카 △제이비솔루션 △핀텔 △충청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전문가 컨설팅에선 한국교통연구원의 김태형 선임연구위원이 기업별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상담하고 더커런트파트너스의 이재준 대표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기업경영과 투자전략를 주제로 기업별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우수기업 IR 데모데이에선 투자전문 기관인 퀀텀벤처스, 크립톤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여기업의 제품 기반 투자 전략 방안을 컨설팅하고 투자를 검토했다.
이날 출품한 제품으로 △마이렌-AI기반 사고감지 솔루션 △위드라이브-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인투스페이스-터널 GPS 위치제공시스템 △인포카-데이터기반의 차량관리시스템 △충청-도로시설물 무인시공장비 ‘AUTONG’이다.
TS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시작으로 27일까지 2주간 기술마켓 집중주간을 운영하며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혁신제품 지원 상시 응답소 운영, 성공사례집 제작 등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