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 유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펄어비스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펄어비스는 작년 4분기 매출액 1118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캐피탈 투자 평가이익으로 약 300억원을 포함해 기타 매출 326억원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중국 판호를 발급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11월 기술테스트를 완료했고 지난달에는 유저플레이, 결제패턴 분석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1분기 대규모 CBT를 진행하고 이르면 다음달 말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작 블랙클로버도 2분기 CBT 이후 하반기 국내, 일본 동시 출시 예정이며 또 다른 신작은 붉은 사막도 자체 엔진을 활용해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액션 타격감을 보유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의 자회사 CCP게임즈는 NFT와 P2E 콘텐츠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펄어비스도 P2E 콘텐츠와 관련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도입 가능성을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라인업에 대한 내용은 없었고 추후 관련 내용을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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