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 유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서진시스템의 전 사업부가 1분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앞서 서진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02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 6061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을 시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상황 지속에도 사업 다각화, 고객 다변화를 통해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ESS 매출 증가, 반도체 장비 부품 매출액 본격 발생, 손자회사 매출 반영, 기타 부품 매출 증가 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이 1분기 매출액 1661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욱이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서진시스템의 모든 사업부가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도 기존 전 사업부의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신규 제품인 컨테이너 매출도 하반기에 발생하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주가는 서진시스템의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 8.2배 수준으로 동종·유사업체의 평균 16.2배보다 큰 폭으로 할인돼 거래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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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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