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개월간 청구유예, 분할상환·연체료 감면 등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롯데카드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 간 청구유예해준다. 또한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인 경우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 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연체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불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다음달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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