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삼성전자가 로봇을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17일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유진로봇은 전일대비 970원(19.02%) 오른 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휴림로봇(13.48%), 로보로보(10.45%), 에브리봇(8.55%), 로보스타(3.72%)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봇주의 강세는 삼성전자가 로봇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날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발굴의 첫 행보는 로봇 사업"이라며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생각하고 전담조직을 강화해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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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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