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549명을 기록, 이틀째 30만 명대를 나타낸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549명을 기록, 이틀째 30만 명대를 나타낸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1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만47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3만9445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7만1399명, 경기 6만6367명, 경남 2만57명, 부산 1만9347명, 인천 1만7471명, 대구 1만3729명, 경북 1만3674명, 광주 1만3211명, 충남 1만3090명, 강원 1만43명, 전남 9951명, 대전 8979명, 울산 8432명, 전북 7219명, 충북 6498명, 제주 4203명, 세종 106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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