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30만명대로 내려 앉았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만14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0만7016명)보다 2만5562명 줄며 지난 15일(36만2303명) 이후 나흘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903만8938명으로 900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만2132명 △부산 2만5759명 △대구 1만4845명 △인천 2만838명 △광주 1만1566명 △대전 1만854명 △울산 7853명 △세종 3121명 △경기 10만1526명 △강원 1만542명 △충북 1만1972명 △충남 1만5626명 △전북 9923명 △전남 1만778명 △경북 1만4946명 △경남 2만2734명 △제주 6393명 등이다. 

또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9일 0시 기준 1049명이며 사망자는 319명으로 누적 사망자 1만2101명이라고 방대본 측은 밝혔다. 현재 병상 보유량은 5만2660병상이며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9%, 준·중증병상 70.9%, 중등증병상 44.9%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9.4%다. 

방대본은 현재 재택치료자는 208만5361명이며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39만83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는 4590명, 2차접종자는 5481명, 3차접종자는 7만444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접종자는 1차 4492만5805명, 2차 4445만6103명 3차 3233만76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