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7일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만3097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15만6757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8만2002명, 경기 11만3073명, 인천 2만3881명, 경남 2만2207명, 부산 1만9347명, 경북 1만6176명, 대구 1만5728명, 충남 1만4242명, 광주 1만3890명, 충북 1만2093명, 전북 1만1832명, 대전 1만1332명, 강원 1만1008명, 전남 9951명, 울산 8432명, 제주 4728명, 세종 3175명 등이다.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도 확진자로 인정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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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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