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생산자동화 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를 공모가에 2배에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시초가보다 30%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의 2배인 2만원에 형성됐다. 

앞서 유일로보틱스는 지난달 24~25일 기관 수요예측에서 175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7600~9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지었다.  이달 7~8일 실시된 일반청약에서도 2535.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링크팩토리 4.0'과 직교, 협동, 다관절 등 산업용 로봇 풀 라인업을 보유한 로봇 자동화 설비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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