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4만1000달러대에 안착했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8% 상승한 4만17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6.79% 오른 가격이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를 돌파했으나 오전 6시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현재까지 4만1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최근 미국 FOMC가 기준금리를 25bp(0.25%) 인상했으나 예상 가능한 수준이라는 분석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FOMC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나스닥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도 함께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274.17포인트(0.80%) 오른 3만4754.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51.45포인트(1.17%) 상승한 4463.12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79.06포인트(2.05%) 오른 1만3893.84에 거래를 끝냈다.
한편,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시간 하루 전보다 6.00% 상승한 295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14.21% 상승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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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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